작장에서 엑셀을 써야 할 일이 많습니다. 간단한 연락처 리스트를 만드는 것부터, 고객사와 견적을 주고 받을 때, 그날의 매출과 순익을 정리하고, 광고 효과를 파악할 때. 쓸일은 많은데 자주 쓰는 기능 이외에는 잘 몰라 다시 공부합니다. 기왕이면 후배에게도 알려줄 수 있도록 꼼꼼히 정리하려고 합니다. 엑셀 기초 - 셀 이동 / 셀 선택 / 셀 참조 이전 포스팅에서 셀에 들어가는 데이터의 타입과 셀에 데이터를 넣는 방법을 정리해 보았는데요. 셀에 데이터를 입력하려면 셀 이동이 필요합니다. 또, 데이터가 입력된 또는 그렇지 않은 여러 개의 셀을 선택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이미 데이터가 들어 있는 셀의 값을 참조해야 할 때도 있고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셀의 이동 방법과 셀 선택하는 방법, 셀 ..
휘게 라이프, 편안하게 함께 따뜻하게 단언컨대 코로나 19가 전 세계를 뒤덮은 2020년 4월의 가장 행복한 나라는 이제 슬슬 확진자가 줄어가는 대한민국이겠지만, 이런 일이 없었더라면 아마도 지구 상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는 부탄이거나 또는 북유럽의 덴마크, 핀란드, 스웨덴, 노르웨이 중 하나일 게 분명하다. 실제로 2020년, 2019년, 2018년의 유엔 산하기관 발표에 따르면 핀란드가 1위를 차지했다. 아마도 2위, 3위를 두고 노르웨이와 덴마크가 다투고 있을 것이다. 휘게는 덴마크에서 사용하는 단어로 '편안함', '안락함', '따뜻함' 등을 의미하며, 가족이나 친구, 이웃과 보내는 소박하고 여유로운 시간, 일상의 소소함에서 느끼는 행복 등을 뜻하는데, 덴마크인들의 행복을 설명하는데 꼭 필요한 말로 ..
작장에서 엑셀을 써야 할 일이 많습니다. 간단한 연락처 리스트를 만드는 것부터, 고객사와 견적을 주고 받을 때, 그날의 매출과 순익을 정리하고, 광고 효과를 파악할 때. 쓸일은 많은데 자주 쓰는 기능 이외에는 잘 몰라 다시 공부합니다. 기왕이면 후배에게도 알려줄 수 있도록 꼼꼼히 정리하려고 합니다. 엑셀 기초 - 데이터의 종류와 셀에 데이터 입력 엑셀을 사용하는 이유는 자동으로 합계를 구하거나 평균을 구해서 작업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셀에 데이터를 넣을 때 잘못 넣는다면 계산이 제대로 되지 않아 되려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셀에 들어가는 데이터의 종류와 셀에 데이터를 입력하는 방법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셀에 들어가는 데이터의 ..
작장에서 엑셀을 써야 할 일이 많습니다. 간단한 연락처 리스트를 만드는 것부터, 고객사와 견적을 주고 받을 때, 그날의 매출과 순익을 정리하고, 광고 효과를 파악할 때. 쓸일은 많은데 자주 쓰는 기능 이외에는 잘 몰라 다시 공부합니다. 기왕이면 후배에게도 알려줄 수 있도록 꼼꼼히 정리하려고 합니다. 엑셀 기초 - 화면 구성 요소의 이름 매일 사용하는 엑셀이지만 한 번도 메뉴나 그 기능의 이름을 확인해 본 적이 없었는데요. 처음 시작할 때 그 기능과 이름을 잘 알면 다음번에 책을 찾아보던지, 인터넷 검색할 때 관련된 내용을 찾기가 편한데요. 그래서 먼저 엑셀의 화면 구성 요소부터 정리해 보겠습니다. (1) 빠른 실행 도구 모음 엑셀에서 자주 사용하는 명령어를 사전에 등록해 놓고, 필요 시마다 빠르게 사용할..
가슴 뛰는 삶 - 살아갈 이유를 아는 삶, 목표가 있는 삶 => 비전이 있는 삶. - 가슴 뛰는 삶을 위해 내일을 그려야 한다. 그러기 위해 내게 어울리는 내일(미래가)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비전) - 막역한 꿈이 아닌 확증이 필요. ‘~하고 싶은 것’, ‘~가 되고 싶은 것’ (X) ‘~까지 반드시 할 것’, ‘~까지 반드시 ~가 될 것’(O) => 확증은 구체적이고 기한이 있는 미래의 청사진이고, 이를 머리속에 형상화 해야 한다. - 내일이 반드시 좋아질 것이라는 객관적 증거는 없지만, 결코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증거도 없다. - ‘된다’라는 믿음을 가진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하늘과 땅- 실제 그렇게 된 것처럼 행동하면 그렇게 될 수 있는 기적을 경험할 수 있다(시크릿 같은 이야기) -..
1. 평가체제 1) 평가의 개요 우리 대학의 평가는 크게 중간평가와 기말평가로 나뉨 - 중간평가 : 중간시험과 과제물시험, 출석수업시험과 출석수업대체시험이 있음 - 기말평가 : 기말시험 계절수업의 경우에는 이러한 구분 없이 1회의 평가로 이루어짐 방송통신대학의 평가체제는 다음과 같이 각 강의형태에 따라 다양함정규강의 - 출석수업 중간평가(30%) : 출석수업시험(주관식)/대체시험(객관식 또는 과제)정규강의 - 비출석수업 중간평가(30%) : 중간시험(주관식)/과제물시험(과제물) 위 두 개 공통 기말평가(70%)는 객관식(25~35문항) 또는 주관식계절수업강의 - 객관식 40~50문항(100%) - 출석수업 교과목은 출석수업시험 ∙ 출석수업대체시험으로 중간시험 교과목에 대해서는 중간시험으로, 과제물시험 교..
위대한 전진은 누군가의 한걸음으로 부터 시작된다. 그 한걸음이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되고, 다음 사람을 위한 이정표가 된다. 영화 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런 위대한 전진을 만들어낸 사람들의 이야기다. NASA(미항공우주국)에 근무하며 '흑인'과 '여성'이라는 편견에 맞서 인류를 달에 올려 보내는데 기여하고, 자신들과 똑같은 처지의 흑인들에게 이정표가 된 사람들 말이다. 냉전의 시대에는 모든 것이 경쟁이었다. 경제도 외교도 군사력도. 그 경쟁의 정점은 우주개발이었다. 1957년 세계 최초 인공위성 '스프트니크'호를 발사한 소련은 그 기세를 몰아 1961년 유리 가가린을 태우고 최초의 유인 우주비행에 성공한다. 미국은 1등과 2등 밖에 없는 승부 속에서 두 번이나 지며, 자존심에 상처를 받고 유인 우주선 ..
성북천 카페여행 3탄. 일하고 있던 사무실이 없어지며 백수가 되었다. 많은 친구들이 그랬던 것처럼 유유자적한 나날들을 카페에서 보내고 있다. 한동안 한 곳의 카페에 정해 놓고 방문해 글을 쓰거나 지인이 부탁한 문서 작업을 도와주거나 인터넷 서핑을 하거나 이력서를 썼다. 하지만 한 곳의 카페에서 시간을 너무 보내는 것도 눈치가 보이는 일이었고, 기왕이면 다양한 카페에 가서 여러가지 음료도 맛보고 구경해보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그래서 성북천을 따라 걸으며 양 옆으로 위치한 카페를 구경다니고 있다. 세번 째로 방문한 카페는 카페 뮤였다. 산책할 때는 왼쪽의 모습이지만, 한낮에는 오른쪽처럼 노란 포치와 심플하고 작은 간판, 붉은 벽돌이 눈에 띄는 곳이다. 간판 사이즈가 작고 심플하며, 테이크 아웃 컵 모양을 ..
성북천 카페여행 2탄. 한동안 야간에 성북천을 산책하면서 눈여겨 본 곳이 있었다. 낡고 허름한 건물 안에 따뜻해 보이는 조명이 눈에 띄는 곳. 사실 번화가도 아니고, 주택가 인근에 이런 카페가 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 그래서 언젠가 꼭 한 번 들어가봐야지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더랬다. '라 센느'는 보문역을 기준으로 청계천 방향으로 진행하는 도중에 만날 수 있는 안암교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다. 낮에 찾아간 그곳은 조명빨로는 숨길 수 없는 낡은 외관을 하고 있었지만 겉모습과는 다르게 카페 안은 굉장히 따뜻하고 편안했으며, 오래된 것들이 새로운 것들과 조화를 이루는 인테리어였다. 이층 건물과 기와 지붕이 얹어진 곳이 같은 공간이다. 안에서 보면 왼쪽의 단층은 서까래와 대들보가 있고, 오른쪽 건물은 콘크..
아오이 유우를 떠올리면 그녀가 우익이라는 사실 때문에 한국에서 ‘아오이 우익’ 정도로 조롱받는 것이 가장 먼저 생각나지만, 그녀는 그녀만이 줄 수 있는 특별한 이미지를 가진 여배우다. 그녀가 우익인 것과 별개로 그녀가 가진 특유의 분위기가 참 좋고, 이 영화는 그녀의 그런 매력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영화다. 이야기의 시작은 작은 일이었다. 독립을 원하던 ‘스즈코’는 친구와 함께 집을 얻어 나가 살려고 했다. 그저 가족으로부터 독립된 어른의 삶을 살고 싶을 뿐이었다. 하지만 이사 날 친구가 나타나지 않는다. 실은 남자친구와 함께 그 집에 들어가 살려고 했는데 그와 헤어지게 되어 집에 들어가지 않겠다는 것이었다. 스즈코는 졸지에 모르는 남자와 단둘이 한집에 살아야 하는 처지가 된다. 관객 입장에서도 화가 나..
보문동에 이사 오고 나서 가장 좋았던 것은 성북천이었다. 보문역부터 한성대입구역까지 이르는 산책로 그리고 그 반대로 청계천과 이어지는 방향으로 걷는 산책로 둘 다 훌륭했다. 사계절 모두 좋지만, 특히 꽃이 피는 계절이 가장 좋은데 성북천 위 가로수로 심어진 벚꽃나무에 가득 핀 벚꽃은 윤중로만큼은 못하지만, 벚꽃놀이를 가지 못하는 이들의 마음을 달래주기에 충분하다. 성북천과 함께 맘에 드는 것 한 가지는 성북천을 따라 걸으면 특색있는 카페들이 많이 있다는 것이다. 개성 넘치는 카페들을 많아 마침 회사를 그만두고 시간이 조금 생겨 매번 밖에서만 구경하던 성북천 주변의 카페들을 탐방해 보기로 했다. 첫 번째 방문처 는 대구에서 무척 유명한 프랜차이즈 카페다. 시그니처 아이템이 '딸기 케이크'인 이곳은 1박 2..
한성대 입구. 삼선교 근처에는 번화하지 않은 듯하면서도 의외로 운치있고, 분위기 있는 곳들이 많은 것 같다.최근 발견한 다바타 식당도 그런 곳인데, 총 5개 식사 메뉴 중에 하루 두 가지 요리만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엄청 많다. 반찬이 정갈하고 맛있는데, 테이블이 '바'로 되어 있어 혼자 가서 밥 먹기에도 무척 좋아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