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크 로로 - 심플하게 산다 - 물건
2023.02.14
미니멀 라이프하면 많은 사람들이 '정리의 달인' 곤도 마리에를 떠올리지만, 내 경우는 곤도 마리에를 알기 전부터 도미니크 로로를 통해 '단순한 삶'의 개념에 대해 접할 수 있었다. 그녀가 주장하는 단순한 삶이란 소유물을 줄이고,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유지하면 단순하고 자연스러운 삶 속에서 기쁨과 이로움을 재발견할 수 있다는 것인데 몇 년에 한 번씩 돌아오는 미니멀 라이프 결심 사이클을 맞이해 최근 이 책을 다시 펼쳤다. 책 곳곳에 작가의 좋은 문장과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 종종 다시 볼 요량으로 여기에 정리해 본다. Part 1. 물건 우리는 뭐든지 쓰고 뭐든지 버린다. ...양적으로만 풍족한 삶은 은혜롭지도 우아하지도 않다. 심플한 삶, 너무 많이 소유하려는 것을 멈추자. 그러면 자신을 돌보는 데 더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