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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도 조금씩 쓰고 싶은 것을 써 보려는, 글쓰기 연습 블로그. 우연히 도움이 되는 것이 있다면 다행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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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넷플릭스 추천 옛날 영화 - 페어런트 트랩

재미있는 넷플릭스 추천 옛날 영화 - 페어런트 트랩

2020.07.22
오랜만에 넷플릭스로 재미있는 영화를 다시 보게 되어 추천합니다. 1998년 작 인데요. 넷플릭스로 오늘은 뭘 볼까 하고 고민하다가 썸네일만 보는 분들이라면 이 영화 한 번 보시면 어떨까요? 개인적으로 몇 년에 한 번씩 반복해서 보고, 케이블 TV에서 할 때마다 채널을 멈춰 놓고 봤는데 여러 번 봐도 지겹지 않고 재미있습니다.^^ 디즈니에서 제작한 이 영화는 개봉 당시에도 제작비의 6배 이상을 벌어들이며 대박을 쳤고, 로튼토마토 지수도 나쁘지 않고 국내에서도 꽤 좋은 평가를 받는 작품입니다! 줄거리는 조금 흔한 '이혼한 가정에서 자라고 있는 두 명의 아이가 자신들의 아빠와 엄마를 결합시킨다'는 설정에서 시작하는데요. 영화나 드라마에서 흔히 볼법한 소재입니다. 다만, 이 두 명의 아이가 쌍둥이라는 설정과 자..
'슬의'를 재미있게 봤다면 꼭 봐야 할, 다큐3일 대학병원 흉부외과 편

'슬의'를 재미있게 봤다면 꼭 봐야 할, 다큐3일 대학병원 흉부외과 편

2020.06.08
TV를 좋아하지 않아 드라마, 예능에 관심이 없습니다. 끝까지 완주하는 드라마는 2~3년에 1~2편. TV 드라마를 완주한 것은 도깨비가 마지막일 정도입니다. 얼마 전 인기였던 '부부의 세계'나 '이태원 클라쓰'도 화제가 되어 제목과 출연 배우 얼굴만 간신히 알지 보통은 제목도 출연 배우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제가 최근 재미있게 본 드라마가 있습니다. 바로 인데요.🩺🏥 등장인물 사이의 긴장이나 갈등이 없고, 병원 속 일상과 친구들의 이야기, 삶과 죽음이 오가는 속에서 환자 한 명 한 명의 사연이 눈을 끌어 울며, 웃으며 봤습니다. 드라마를 좀 더 재미있게 보고자 유튜브에서 의사 선생님들이 드라마 리뷰를 해주는 것도 보게 되었는데요. 그 때문인지 유튜브의 알고리즘으로 얼마 전 재미있는 다큐멘터리..
편견과 차별의 시대 속에서 내딛은 위대한 한걸음, <히든 피겨스>

편견과 차별의 시대 속에서 내딛은 위대한 한걸음, <히든 피겨스>

2017.03.28
위대한 전진은 누군가의 한걸음으로 부터 시작된다. 그 한걸음이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되고, 다음 사람을 위한 이정표가 된다. 영화 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런 위대한 전진을 만들어낸 사람들의 이야기다. NASA(미항공우주국)에 근무하며 '흑인'과 '여성'이라는 편견에 맞서 인류를 달에 올려 보내는데 기여하고, 자신들과 똑같은 처지의 흑인들에게 이정표가 된 사람들 말이다. 냉전의 시대에는 모든 것이 경쟁이었다. 경제도 외교도 군사력도. 그 경쟁의 정점은 우주개발이었다. 1957년 세계 최초 인공위성 '스프트니크'호를 발사한 소련은 그 기세를 몰아 1961년 유리 가가린을 태우고 최초의 유인 우주비행에 성공한다. 미국은 1등과 2등 밖에 없는 승부 속에서 두 번이나 지며, 자존심에 상처를 받고 유인 우주선 ..
백만엔걸 스즈코

백만엔걸 스즈코

2017.03.23
아오이 유우를 떠올리면 그녀가 우익이라는 사실 때문에 한국에서 ‘아오이 우익’ 정도로 조롱받는 것이 가장 먼저 생각나지만, 그녀는 그녀만이 줄 수 있는 특별한 이미지를 가진 여배우다. 그녀가 우익인 것과 별개로 그녀가 가진 특유의 분위기가 참 좋고, 이 영화는 그녀의 그런 매력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영화다. 이야기의 시작은 작은 일이었다. 독립을 원하던 ‘스즈코’는 친구와 함께 집을 얻어 나가 살려고 했다. 그저 가족으로부터 독립된 어른의 삶을 살고 싶을 뿐이었다. 하지만 이사 날 친구가 나타나지 않는다. 실은 남자친구와 함께 그 집에 들어가 살려고 했는데 그와 헤어지게 되어 집에 들어가지 않겠다는 것이었다. 스즈코는 졸지에 모르는 남자와 단둘이 한집에 살아야 하는 처지가 된다. 관객 입장에서도 화가 나..
울버린의 은퇴식, <로건>

울버린의 은퇴식, <로건>

2017.03.14
초연이 쓸고 간 깊은 계곡깊은 계곡 양지 녘에비바람 긴 세월로 이름 모를이름 모를 비목이여 먼 고향 초동 친구 두고 온 하늘가그리워 마디마디 이끼 되어 맺혔네 고등학교 때였는지, 중학교 때였는지 기억나지 않지만 '비목'이라는 가곡을 배운적이 있었다. 작사가가 군 생활을 하며, 6.25 전쟁에서 전사한 무명용사의 녹슨 철모와 돌무덤을 보고 작사했다는 이 곡은 쓸쓸하고 처연해 부를 때마다 비감이 느껴졌는데, 로건을 보고 난 느낌이 딱 그랬다. 20세기 폭스의 프랜차이즈 히어로물인 엑스맨은 2000년 첫 시리즈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물론 엑스맨 시리즈의 프리퀄 성격의 3부작이 나오며 울버린은 더 이상 주인공이 아니지만, 2009년 부터 울버린 스핀오프가 따로 이어지며 2017년에 이르렀다. 휴잭..
홍콩 누아르의 시작, <영웅본색>

홍콩 누아르의 시작, <영웅본색>

2017.03.13
요즘 ‘홍콩영화’라고 하면 딱히 연상되는 이미지가 없다. 사실 요즘 홍콩에서 영화를 만드나 싶을 정도로 낯설고 도리어 대만영화가 더 친근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80~90년대에 유년시절을 보낸 이들에게 홍콩영화가 주는 의미는 그렇게 간단치 않다. 나와 친구들은 명절이면 찾아오는 성룡의 영화를 보며 웃었고, 장국영의 사슴 같은 눈망울과 양조위의 우수에 젖은 눈을 닮고 싶어 했으며, 어른이 되면 주윤발다움을 갖춘 남자가 되어 ’천년유혼’의 왕조현 같은 애인을 만나게 될 날을 꿈꿨다. 그 시절의 홍콩영화에는 스타가 즐비했다. 4대 천왕이라 유덕화, 곽부성, 장학우, 여명에 이연걸, 임청하, 주성치, 장만옥, 매염방, 오천련, 관지림, 왕정문(왕비)의 영화를 보며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성룡식 개그+액션, 무협 ..
하나사키 마이가 잠자코 있지 않아

하나사키 마이가 잠자코 있지 않아

2017.03.06
도쿄제일은행을 배경으로 정의감에 넘치는 '하나사키 마이'가 조직의 부조리와 맞서 싸우며 조직을 변화시켜 나간다는 내용의 드라마다. 순전히 은행 안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은행의 업무와 관련된 일 이외에는 어떤 것도 등장하지 않는다. 러브라인 따위는 1도 없다. 언젠가 을 보고서도 느낀 것이지만, 용케 일본 드라마는 이런 주제를 가지고도 에피소드를 뽑아내는 재주가 있는 것 같다. 한국에서라면 은행을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라면 100% 은행에서 연애하는 이야기일 텐데. 아니 애초에 은행은 드라마 주인공의 직장으로 등장할 수도 없다. 왜냐하면, 시중의 은행들은 모두 오너가 없기 때문에 오너의 아들(이사, 실장, 팀장)과 연애해야 하는 일반적인 드라마가 탄생할 수 없다. 그래서 은행을 배경으로..
오 브라더, 오 시스터

오 브라더, 오 시스터

2017.02.05
이런 영화가 좋다. 보고 있어도 따뜻한 영화. 일본의 한 원로 배우가 '한국 영화와 일본 영화의 차이는 대학생과 유치원생 수준의 격차'라고 말한 것처럼 이미 한국 영화 수준이 일본 영화를 넘어섰다는 것이 대게의 평가라지만, 여전히 이런 따뜻한 영화는 일본의 그것을 따라갈 수 없다. 그만큼 한국 영화의 소재가 자극적인 것인지도 모르겠다. 하긴 현실이 더 영화 같으니까 영화의 소재는 점점 더 자극적일 수밖에 없을지도. 국정농단이라든지 국방 비리라든지, 희대의 사기극 같은. 이 따뜻하고 소소한 삶을 담은 영화 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한 남매를 다룬 영화다. 한 남매에게 찾아온 사랑에 관한 이야기. 7살 차이가 나는 요리코(누나)와 스스무(남동생)는 어려서 일찍 부모를 잃고, 서로에 의지해 살아간다. 사실..
비수기용 영화, <공조>

비수기용 영화, <공조>

2017.02.01
1~2월은 극장가 비수기다. 이후로 거의 한 달 만에 극장에 방문했다. 역시나 볼 영화가 없었다. 그래서 선택한 최선이 . 북한의 수사관과 남한의 형사가 한 팀을 이뤄 위조 달러를 만들기 위한 동판을 찾는 내용이다. 제목 그대로 남북한의 '공조'수사 이야기다. 이렇게 두 명의 남성 캐릭터가 등장해 티격태격하며 극적 갈등을 해결하고 동료가 되어가는 영화를 '버디무디'라고 부른다. 재미있는 버디무디가 되기 위해서는 역시 두 주인공의 캐릭터가 중요하다. 버디무비에서는 두 주인공이 티격태격하면서 갈등과 반목, 그리고 화해를 통해 우정 쌓는 과정을 그리기 위해 보통은 상반된 성격의 두 캐릭터 활용한다. 그런데 영화를 보기에 앞서 혹시 시시한 망작이 아닐까 하는 두려움이 앞섰다. 현빈과 유해진이 케미돋게 버디무비의..
리틀 포레스트2: 겨울과 봄

리틀 포레스트2: 겨울과 봄

2017.01.30
는 시종일관 먹는 것에 관하여 이야기하고 보여주는 영화다. 요즘 유행하는 먹방 같다. 하지만 이런 먹방이라면 몇 시간이라도 좋다. 몇 년 전부터 채널을 가리지 않고 유행처럼 멋진 음식을 만들거나 유명한 맛집을 찾아다니는 그런 화려한 먹방이 아니다. 보고만 있어도 마음이 편안해지고, 직접 만든 요리를 사랑하는 사람과 나눠 먹고 싶게끔 하는 그런 먹방이다. 화면 속에서 그려내는 각 요리의 조리 과정은 정성이 느껴지고, 그 식재료가 탄생하기까지의 과정과 그 이후의 손질, 저장, 보관 절차에 대한 세심한 설명은 영화가 아니라 음식 다큐멘터리라고 생각이 들 정도다. 또 시간과 계절의 흐름에 따른 자연의 변화에 따른 코모리 마을의 풍광 변화를 담은 화면은 한편의 자연 다큐멘터리 같다. 주인공 이치코는 고교 시절 어..
그들만의 리그

그들만의 리그

2017.01.23
시간의 흐름 속에서 종종 잊히는 사람들이 있다. 그녀들이 그랬다. 미국 여자프로야구(AAGPBL: All American Girl Professional Baseball League)의 선수들. 영화 는 한 때 미국인들의 기쁨이자 위로가 되어주었던 미국 여자 프로야구에 관한 이야기다. 일본의 진주만 공습으로 비롯된 미국의 2차 대전 참전은 인기 절정의 미국 프로야구에도 영향을 끼쳤다. 조 디마지오를 비롯한 메이저리그의 스타 플레이어들이 전쟁에 참전하며 공백이 생기게 된 것이다. 전쟁 기간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빠지게 되니 야구의 흥미와 관심이 반감되는 것은 당연하다. 이런 시기를 타개하기 위해 자본가들이 내놓은 대책이 바로 여자프로야구였다. 92년 작 는 이렇게 우여곡절 끝에 탄생한 미국 여자프..
첫 눈에 반한 사람을 다시 만나면... 또 첫 눈에 반할까? - 오버 더 레인보우

첫 눈에 반한 사람을 다시 만나면... 또 첫 눈에 반할까? - 오버 더 레인보우

2015.09.16
어른들을 위한 동화 여러 번 봐도 지겹지 않고, 항상 재미있는 영화가 있다. 내게도 그런 영화가 몇 편 있다. 바로 산드라 블록과 빌 풀만의 와 임창정, 고소영의 , 그리고 바로 이정재, 장진영의 다. 공교롭게도 모두 로맨스 영화로 누군가를 짝사랑하는 주인공이 어찌어찌 사랑을 찾으며 해피엔딩으로 끝난다. 사랑에 대한 판타지를 대리만족시켜준다는 점에서 어쩌면 어른들을 위한 동화 같다. 동화에서는 불가능할 것 같은 가능하니까... 그래서 종종 감정이 메말라진 것 같으면 어린 시절 동화책을 꺼내 읽듯 이 영화들을 다시 본다. 무지개를 찾아서... 기상캐스터 진수(이정재)는 어느 날 교통사고를 당하며 기억 일부를 잃게 된다. 이후 진수의 차에서 발견된 흐릿한 한 장의 사진. 정황상 진수의 첫사랑(무지개)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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