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펜던스 데이 : 리써전스, 걸러도 괜찮을 영화
2020.06.30
인디펜던스 데이 : 리써전스, 걸러도 괜찮을 영화 돌아오지 않아도 됐을 후속 편, 돌아오지 않아도 됐을 외계인 넷플릭스에 반가운 영화가 보였다.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 90년대 이후 태어난 사람들은 잘 모르겠지만 인디펜던스 데이는 90년대 흥행 영화 중 대표작이다. 스토리적으로 뛰어나진 않았지만, 뜨고 있는 스타 윌 스미스와 제프 골드블룸, 빌 풀먼 등 주조연급 배우들에 이미 당대에 유명 감독 중 하나였던 롤랜드 에머리히가 참여한 SF 액션 블랙버스터였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 미국의 대통령이 전 세계를 대표하고, 미군이 외계인을 무찌른다는 미국 국뽕이었는데 당시에는 흔한 소재라 이해할만했다. 적당한 액션과 이야기로 좋은 평가받으며 그 해 흥행 세계 1위를 기록했다. 그런 괜찮은 작품의 후속 편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