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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날 때 쓰는 블로그

뭐라도 조금씩 쓰고 싶은 것을 써 보려는, 글쓰기 연습 블로그. 우연히 도움이 되는 것이 있다면 다행이겠습니다!

20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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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가 건네는 쓴 웃음의 보따리, <흑소소설>

히가시노 게이고가 건네는 쓴 웃음의 보따리, <흑소소설>

2017.02.13
을 시작으로 히가시노 게이고의 '웃음'을 소재로 한 단편 소설을 읽고 있다.이 묘하게 '스필버그의 어메이징 스토리' 느낌이 나는 괴팍한 상상력이 담긴 작품들로만 구성되어 있었다면 쪽은 훨씬 유쾌했다. 에서 마주쳤던 섬뜩함이 없어 좋다. 이 정도라면 그냥 마구 웃어넘겨도 좋을만큼. 총 13편의 단편이 수록된 은 블랙유머를 주제로 하고 있다. 그것도 아주 재미있는. 그중 단연 이 단편집의 주제와 잘 어울리는 작품은 로 별로 웃기지 않는 삼류 개그 콤비가 일류 호텔에 묵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두 명의 개그 콤비는 호텔에 묶는 하룻밤 동안 자신들의 '개그감'을 높이기 위해 호텔의 벨보이를 대상으로 개그를 시도한다. 하지만 그들의 다양한 시도에도 불구하고 벨보이는 절제되고 무표정한 모습으로 두 사람을 좌절..
히가시노 게이고의 어메이징 스토리, <괴소소설>

히가시노 게이고의 어메이징 스토리, <괴소소설>

2017.02.07
이런 유쾌한 아저씨 같으니라고. 너무 괴팍하고, 괴상하다. 그런데 재미있다. 지금에 와서는 히가시노 게이고를 60편도 넘게 읽었지만, 이 책을 맨 처음 도서관에서 대출했을 땐 만이 내가 읽어본 유일한 그의 작품이었다. 그래서 도서관에서 이 책을 빌리고 9개의 단편 중 하나를 읽었을 때, 그 괴이함과 괴팍스러움에 이상한 작가라 생각하며 책을 덮어 반납해버렸다. 하지만 그것은 실수였다. 히가시노 게이고로 말할 것 같으면 의 기적 같은 따뜻한 작품부터, 이나 처럼 읽고 나면 왠지 가슴이 먹먹해지는 이야기, , 처럼 오락성 짙은 미스터리, , 같은 사회적 문제를 지적하는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는 만능 재주꾼이다. 특히 알려진 것처럼 엔지니어 출신으로 과학과 테크놀로지를 주제로 한 미스테리에서는 타의 추종을 허락..
오 브라더, 오 시스터

오 브라더, 오 시스터

2017.02.05
이런 영화가 좋다. 보고 있어도 따뜻한 영화. 일본의 한 원로 배우가 '한국 영화와 일본 영화의 차이는 대학생과 유치원생 수준의 격차'라고 말한 것처럼 이미 한국 영화 수준이 일본 영화를 넘어섰다는 것이 대게의 평가라지만, 여전히 이런 따뜻한 영화는 일본의 그것을 따라갈 수 없다. 그만큼 한국 영화의 소재가 자극적인 것인지도 모르겠다. 하긴 현실이 더 영화 같으니까 영화의 소재는 점점 더 자극적일 수밖에 없을지도. 국정농단이라든지 국방 비리라든지, 희대의 사기극 같은. 이 따뜻하고 소소한 삶을 담은 영화 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한 남매를 다룬 영화다. 한 남매에게 찾아온 사랑에 관한 이야기. 7살 차이가 나는 요리코(누나)와 스스무(남동생)는 어려서 일찍 부모를 잃고, 서로에 의지해 살아간다. 사실..
정보수집 (3) - IFTTT(이프트)를 이용한 해축빠의 스코어 확인

정보수집 (3) - IFTTT(이프트)를 이용한 해축빠의 스코어 확인

2017.02.03
앱을 활용하여 정보를 수집하는 방법 중 또 하나는 IFTTT(이프트)를 이용하는 것이다. IFTTT는 IF This, Then That의 약자로 하나의 조건이 성립하면, 자동으로 어떤 액션을 자동으로 실행시켜주는 기술이다. 이때 this를 트리거(trigger:방아쇠), that을 액션이라고 부르는데, 트리거와 액션을 설정해 놓으면 앱이 자동으로 동작한다. 이를테면 내가 '집' 근처에 도착하면 자동으로 불이 켜지도록 할 수 있다. 사물인터넷(IOT)이 떠오른다. IFTTT를 잘만 이용하면, 많은 것을 할 수 있다. 아스널 스코어 확인! 좋아하는 해외 스포츠팀의 경기 결과를 문자로 받아 볼 수 있다! 트리거에 '스포츠 경기결과'를 액션에 '알림'을 걸어 놓기만 하면 자동으로 경기 결과가 업데이트될 때마다 ..
정보 수집 (2) - 인터넷 시대의 뉴스 배달 RSS, 피들리(Feedly)

정보 수집 (2) - 인터넷 시대의 뉴스 배달 RSS, 피들리(Feedly)

2017.02.02
정보 홍수다. 기존 미디어를 비롯해 다양한 매체, 개인블로거, 유튜브 채널 등 보고, 들어야 할 콘텐츠가 많다. 그나마 기존의 방송국이나 신문 같은 매체의 콘텐츠는 포털에 모여 있는데, 허핑턴포스트, ㅍㅍㅅㅅ, 위키트리, 뉴스페퍼민트 같은 이슈 큐레이팅 사이트나 파워블로그는 해당 사이트에 방문하지 않으면 챙겨보기 어렵다. 물론 일부 미디어는 앱을 제공하지만, 즐겨보는 매체가 늘 때마다 앱을 하나씩 깔아야 하는 건 비효율적이다. 그래서 페이스북에서 '좋아요'를 해놓고 피드에 노출되는 뉴스를 보고 있긴한데 모든 뉴스가 공유되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다. 게다가 페이스북을 접으니 이마저도 불가능해졌다. 이를 해결하려는 방안으로 얼마 전부터 피들리를 사용하고 있다. RSS리더기인데 웹화면, 모바일 어플, 크롬 확장..
비수기용 영화, <공조>

비수기용 영화, <공조>

2017.02.01
1~2월은 극장가 비수기다. 이후로 거의 한 달 만에 극장에 방문했다. 역시나 볼 영화가 없었다. 그래서 선택한 최선이 . 북한의 수사관과 남한의 형사가 한 팀을 이뤄 위조 달러를 만들기 위한 동판을 찾는 내용이다. 제목 그대로 남북한의 '공조'수사 이야기다. 이렇게 두 명의 남성 캐릭터가 등장해 티격태격하며 극적 갈등을 해결하고 동료가 되어가는 영화를 '버디무디'라고 부른다. 재미있는 버디무디가 되기 위해서는 역시 두 주인공의 캐릭터가 중요하다. 버디무비에서는 두 주인공이 티격태격하면서 갈등과 반목, 그리고 화해를 통해 우정 쌓는 과정을 그리기 위해 보통은 상반된 성격의 두 캐릭터 활용한다. 그런데 영화를 보기에 앞서 혹시 시시한 망작이 아닐까 하는 두려움이 앞섰다. 현빈과 유해진이 케미돋게 버디무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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