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용 USC-C 허브 추천, inote FS-CH41P
맥북용 USC-C 허브 추천, inote FS-CH41P
어떻게 하다 보니 맥북이 두 대가 있다. 오래된 것은 사과 마크에 불이 들어오는 예전 모델로 USB-A 포트 두 개와 썬더볼트 포트, HDMI 포트, SD카드 슬롯, 전원용 포트가 따로 있어 모니터 두 대에 연결하고도 유선 키보드나 마우스 동글, SD 카드를 끼워 쓸 수 있었다. 편리하고 좋다.
한참 뒤에 나온 다른 한 대는 USB-C 포트 두 개가 전부다. 게다가 하나는 전원을 연결해야 한다. 자유롭게 쓸 수 있는 포트는 USB-C 포트 하나인 셈이다. 모니터라도 연결하려 치면 USB-C to HDMI 어댑터가 필요하다. 무언가 하나라도 더 팔아먹으려는 애플의 노력이 가상하다.
어쨌든 모니터 한 대만 연결하려면 USB-C to HDMI 어댑터 하나면 충분하다. 하지만, 모니터 두 대를 이용하려면 USB-C to HDMI 어댑터 두 개로는 불가능하다. 그럼 전원을 연결할 수 없다. 결국 HDMI 포트가와 USB-C 포트가 함께 있는 어댑터를 하나가 더 필요하다.
문제가 있었다. USB-A 포트가 부족했다. ㅠㅠ 그래서 결국 USB-C to HDMI + USB-A + USB-C 어댑터 하나를 더 샀다. 이것도 오래가지 못했다. USB-A포트 두 개로도 부족했다. USB 허브를 연결해 보았지만 선만 길어지고 지저분해질 뿐!
그래서 결국 하나 다시 사게 됐다. HDMI도 가능하고, USB-A 포트도 많이 달렸으면서 USB-C 충전포트도 있고, SD카드 리더기도 되는 물건. 아이노트 FS-CH41P. 이 물건은 회사의 개발팀이 회의 시간에 쓰고 있는 것을 보고, 따라 산 제품인데 여타의 중국산보다 안정성 있고 좋은 물건인 것 같다.(이것도 중국산) 어떤 중국산은 모니터와 연결하면 모니터가 자주 깜빡인다.
저렴한 가격에 기능이 다양해 좋다. USB-A, USB-C, HDMI 포트가 각각 하나인 애플의 어댑터가 79,000원인데, 이 다양한 기능을 가진 제품이 35,000대다. 정품이 주는 아우라는 없지만, 퀵 차지가 되는 USB-C 포트에 USB 3.0 A포트 3개, HDMI, 3.5mm 오디오 단자, SD카드와 미니 SD카드 슬롯까지 달렸다.
본인이 합리적인 소비자라면 생각되면 애플 정품 어댑터 따위는 쳐다도 보지 말고 나중을 위해서 이 제품을 사는 것이 좋다. 이 제품이 아니더래도 USB 포트는 넉넉한 것이 좋다. 강력 추천한다.
'리뷰 > 제품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레고로 만드는 액자, 레고 아트 - 앤디 워홀의 마릴린 먼로 31197 (0) | 2023.02.27 |
---|---|
교보문고 향기, The Page of Scent 디퓨저로 집 안에 서점향기로 가득하게 만들기 (0) | 2023.02.20 |
스마트폰 이어폰 동시 무선 충전 - 듀얼 무선충전 패드 SKY P-2000 (0) | 2020.10.15 |
샤오미 보조 배터리 - 레드미 파워 뱅크 개봉 (0) | 2020.06.23 |
지저분한 콘센트 멀티탭 정리함으로 정리한 후기! (0) | 2020.04.23 |
댓글
이 글 공유하기
다른 글
-
교보문고 향기, The Page of Scent 디퓨저로 집 안에 서점향기로 가득하게 만들기
교보문고 향기, The Page of Scent 디퓨저로 집 안에 서점향기로 가득하게 만들기
2023.02.20 -
스마트폰 이어폰 동시 무선 충전 - 듀얼 무선충전 패드 SKY P-2000
스마트폰 이어폰 동시 무선 충전 - 듀얼 무선충전 패드 SKY P-2000
2020.10.15 -
샤오미 보조 배터리 - 레드미 파워 뱅크 개봉
샤오미 보조 배터리 - 레드미 파워 뱅크 개봉
2020.06.23 -
지저분한 콘센트 멀티탭 정리함으로 정리한 후기!
지저분한 콘센트 멀티탭 정리함으로 정리한 후기!
2020.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