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앱 추천]구독중인 뉴스레터 모아보기 서비스 프레소(Presso)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채널에서 잘 만든 콘텐츠가 돈을 벌어다 주거나 돈 버는 지렛대 역할을 할 수 있게 된 大콘텐츠 시대를 맞아 이메일 콘텐츠도 인기를 얻고 있다.

 

예전에는 뉴스레터하면 기업 또는 단체가 홍보 목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전부였는데 요즘에는 이메일 콘텐츠를 만들어 보내주는 서비스도 있고, 자신의 취미나 관심사를 메일로 정리해 보내주는 열정 넘치는 개인들도 많다. 

 

뉴스레터를 받아보는 입장에서 누군가 정기적으로 양질의 정보를 정리해 보내주니 굳이 포털과 커뮤니티 여기저기를 기웃거리지 않아서 참 좋다. 하지만, 여러 곳의 뉴스레터를 구독하다 보면 메일함이 지저분해지기 일수인데 하나의 계정으로 몰아서 메일 별로 폴더를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메일들이 섞이고 보기 불편한 것은 어쩔 수 없다.

 

최근에 이런 불편함을 해결해주는 좋은 서비스를 발견했다. 프레소(Presso)라는 뉴스레터 모아보기 서비스인데 간단히 gmail 계정을 연결해두면 아주 편리하게 구독 중인 뉴스레터만 골라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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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앱스토어에서 <프레소 Presso>를 다운받아 설치한다. 샥샥 화면을 넘기면 <시작하기> 버튼이 나온다(넘기는 동안 나오는 서비스 설명에 매우 동의합니다).

 

(1) g메일 계정을 연결!

아직 g메일l 계정만 이용 가능한데 계정을 연결해 권한을 부여하고, 약관에 동의한다.

 

(2) 프레소에서 확인할 뉴스레터 선택

• 프레소와 g메일 계정을 연결하면 해당 계정으로 받아보고 있는 뉴스레터가 모두 리스트로 보인다.<이미지 1>
• 리스트 중 프레소로 확인할 뉴스레터들만 골라 (+) 버튼을 체크하고 넘어간다.<이미지 2>
• [관심사 선택]이 나오는데 체크하면 관련 분야 뉴스레터를 추천해 준다. <이미지 3>
• 다 됐으면 시작하기를 눌러 넘어가자!

 

(3) 뉴스레터 읽기

뉴스레터를 등록하고 프레소를 시작하면 등록한 뉴스레터 목록이 보이는데 하단에 팝업으로 <새로운 뉴스레터 탐지>를 알려준다. 궁금해서 눌러봤더니 아까 추가하지 않았던 <채널팀 코튼>으로 오는 뉴스레터가 보인다. 이제 원하는 뉴스레터를 클릭해 읽으면 된다. 

 

* 프레소와 연결한 g메일 계정으로 새로운 뉴스레터 구독할 때마다 <새로 뉴스레터 탐지>가 뜬다. 

 

 

(4) 메모 하기!

뉴스레터를 읽다보면 내용이 좋아서 기억해 두고 싶거나 복사해 두고 싶어 메모장을 열어 복붙 하기도 하는데 프레소는 읽는 도중 바로 메모도 가능하다.

 

• 메모를 원하는 부분을 드래그해서 선택하면 [메모 작성하기] 버튼이 생기는데 버튼을 눌러준다. <이미지 1>
• 드래그했던 문장과 함께 넣을 메모를 작성해 저장한다. <이미지 2>
• 내 프로필의 '메모' 메뉴에 작성된 메모들을 언제든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3>

 

 

(5) 뉴스레터 탐색

프레소를 통해 쓸만한 뉴스레터를 발견할 수도 있다. 앱 우측 상단의 돋보기 버튼을 누르면 <추천 및 탐색>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데 분야별 뉴스레터를 추천해준다. 관심 가는 뉴스레터를 누르면 해당 뉴스레터의 다양한 정보도 확인 가능하다. 관심가는 뉴스레터의 홈페이지에 방문해 구독을 신청하면 프레소에서 받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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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회사 계정으로 받아보던 뉴스레터, 개인 계정으로 받아보는 뉴스레터들을 모두 별도의 g메일 계정으로 다시 구독 신청해 프레소로 모았더니 쉽고 편하게 볼 수 있게 됐다. 출퇴근 이동 중 잠깐 짬을 내 보기에도 편하고, 잠들기 전 누워서 그날의 뉴스레터를 읽으며 하루를 정리할 수도 있다. 

 

판데믹 시대를 맞아 세상은 더 빠르게 변하며 점점 더 트렌드를 쫓기 힘들어지는데 좋은 뉴스레터 덕분에 수고를 많이 덜고 있다. 나처럼 뉴스레터의 도움을 많이 받는 사람이면 꼭 프레소앱을 설치해 뉴스레터를 모아보며 관리하면 좋을 것 같다.

 

프레소는 나중에 유료화한다해도 돈을 내고서라도 쓸 법하다. 부디 무료로 이용하면서 만드신 분들 모두 부자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