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아픔을 치료하는데에는 새로운 사랑이 필요하다는 기욤 뮈소의 공식? - <센트럴파크>
2015.08.11
센트럴파크 - 기욤 뮈소 지음, 양영란 옮김/밝은세상 기욤 뮈소의 책은 놀랄 만큼 흡인력이 있다. 는 올해 8번째로 읽는 '기욤 미소'의 소설인데, 빠르게 읽다 보니 하루 만에 다 읽어 버렸다. 그만큼 가볍고 생각할 거리가 없는 전형적인 오락류의 책 읽기라 잡생각을 잊고 싶은 때나 시간을 때우는 데에 그의 책을 읽는 것만 한 소일거리도 없는 것 같다. 4월쯤에 좋아하던 사람이 즐겨 읽는 작가라 하여, 한 권씩 사모아 읽다 보니 이제 그간 사 모은 기욤 뮈소 콜렉션을 모두 정복했다. 그런데 기욤 뮈소의 작품을 읽다보니 왠지 그의 소설은 베르나르 베르베르만큼이나 유독 한국에서만 더 인기가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등장인물로 종종 한국인이 나오고, 심지어 에서는 이화여대 ECC를 상세히 묘사한 것..